퍼널 개선 후기 01.

"100배 개선" 좋은 성과인가? 그리고 후속 개선과 근황

여전히 갈길이 멀지만 남겨본다. 개인적으로는 유용하지 않은 기능이라고 생각해서 없앨 근거를 만들기 위해 최대한 개선하는 중이다. 잘 안되잖아 하고 비아냥 거리고 말기에는 아직 덜 해본게 있어 그렇다.

해당 기능으로 진입하는 단계에서 걸림돌이 몇가지 있었는데 그걸 치우니 최대 100배 정도의 전환율 개선이 있었다.

아직 업데이트가 다 전파되지 않았는데도 0에 가까운 숫자가 최대 100이 되었다. 1명이 사용하던 서비스를 100명이 썼으면 100배인가..싶은데 모수가 너무 적다.

나무만 보는 것 같아 다른 지표와 비교해보기로 했다.

파랑색은 X축에 거의 붙어있다. 유의미한 개선은 아니다. 100배 증가에도 이런 상태라면 어떻게 해야하지? 라는 생각이 든다. 약간 그림이 나오려면 1000배는 되어야 X축에서 살짝 떨어질 것 같다.

다른 여러가지 시도를 하고 있는데 그럼에도 이럴지 궁금하다.


이 내용만 적어두었는데 다른거 더 해볼거 없냐는 문의가 들어왔다. 해볼 수 있는 것은 다 해본 것 같았다.

서비스에서 가장하면 안되거나 하기 싫은게 있는데 앱을 켰을 때 아니면 가입화면에서 온보딩 페이지에서 이것저것 물어보는 것이다. 아주 중요한거 아니면 안할 것 같은데 이번에 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. 0 -> 100 -> ? 얼마나 늘지는 모르겠다. 기대는 크게 안하고.


면접 이야기.
최근에 다른팀 면접 참관만 계속하고 있는데 질문을 잘 해야 좋은 답이 돌아오겠다는 생각이 계속 든다. 얕은 질문에 얕은 답변만 돌아온다. 그리고 좋다/나쁘다를 결정하지 못하는 상황도 있었다. 답변을 잘 할 수 있도록 유도했으면 좋겠다.

그리고 최근에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취업시장 난이도가 올라간 것 같다. 개발자 한정 이야기지만...


여러 북마크 관련 서비스를 써봤는데 손에 안맞아서 직접 만들어봤다. 개선할 것이 매우 많지만 그럭저럭 내가 쓰는데는 문제가 없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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